'씨 없는' 대전 산내 델라웨어 포도, 대만 시장에 수출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6-09 08:56

대전 산내 델라웨어 포도 대전 산내 델라웨어 포도 [연합뉴스 자료사진]


(대전=연합뉴스) 박주영 기자 = 대전시는 산내 지역의 대표 특산물인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가 농산물 수출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에버굿을 통해 대만 시장에 수출됐다고 9일 밝혔다.


델라웨어는 평균 당도가 17∼20브릭스로 일반 포도보다 높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산내농협은 재배 농가와 집하장에 대한 현장 점검을 통해 송이 크기와 당도, 품질 상태 등을 확인, 이날 320㎏을 대만으로 선적했다.


올해는 경영비 상승과 일조량 부족 등으로 재배 여건이 녹록지 않았지만, 농가의 시설 관리와 재배기술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생산에 성공했다고 대전시는 설명했다.


이효숙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만 수출이 대전 포도의 우수성을 아시아 시장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재배기술 지원과 품질관리를 통해 대전 포도가 경쟁력을 갖춘 농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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