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경찰, PM 등 '두바퀴 차량' 일제 단속…667건 적발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6-10 17:10

(수원=연합뉴스) 김솔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10일 이륜차, 개인형 이동장치(PM), 자전거 등 '두 바퀴 차량'에 대한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벌여 66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평택 단속 현장평택 단속 현장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찰은 여름철 야외 활동 증가로 두 바퀴 차량과 관련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이날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일제 단속에 나섰다.


관내 대학가와 번화가 등 교통 취약지 74곳에서 이뤄진 이날 단속에는 경기남부청 교통순찰대 및 관내 32개 경찰서 등 인력 158명과 순찰차·사이드카 등 장비 129대가 투입됐다.


적발된 차량은 이륜차 390건, PM 274건 순이었고 제동 장치가 없는 픽시(fixie) 자전거도 3건 포함됐다.


위법 행위 유형을 보면 이륜차는 신호 위반 및 인도 주행이, PM은 안전모 미착용과 무면허 운전이 주를 이뤘다. 픽시 자전거의 경우 위험 주행 등의 이유로 단속망에 걸렸다.


경기남부청은 지난 1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두 달간 관내 216곳에서 두 바퀴 차량의 무질서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기간 매주 수요일에는 이날과 같이 경기남부청이 주관하는 일제 단속을 진행하며 가용 경력을 최대한 동원한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남부 지역의 두 바퀴 차량 사고 사망자 수는 68명으로, 직전 연도(55명) 대비 2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지난 8일까지 관내 두 바퀴 차량 사고 사망자가 18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26명)보다 30.8% 감소한 수준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두 바퀴 차량의 무질서 행위는 보행자 안전을 위협하고 중대한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며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 엄정 대응하고 다각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 단속 현장수원 단속 현장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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