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대 대표 신간 ‘실용인문학 2’ 고품격 문학 향연 속 첫선
계간문학평론 제7집 여름호 출판기념회 및 시상식 단체 사진
[대전 한국매일뉴스] 여름의 문턱, 종합학술지 《계간 문학평론》사가 주최하고 한국매일뉴스와 경하온천호텔이 후원한 ‘계간 문학평론 제7집 여름호 출판기념식 및 시상식’이 지난 6월 27일(토) 오후 2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문학인들의 뜨거운 발걸음 속에 성대하게 열려 한 편의 아름다운 문학 축제를 연출했다.
계간문학평론 제7집 여름호
신간 최용대의 실용인문학 2
특히 이번 행사는 발행인 최용대 대표의 신간 『실용인문학 2』가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 자리이기도 했다. 전작의 사유의 깊이를 한층 더 농밀하게 다듬은 이 책은, 일상의 깊은 골짜기에서 마주하는 실존의 물음에 ‘행동하는 지성인’으로서의 삶을 힘 있게 권유하고 있다.
홍성주 상임고문의 품격 있는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으로 엄숙한 서막을 열었다. 김은경 국장의 나레이션이 이끄는 가운데, 최용대 대표가 전하는 ‘인간다운 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는 참석자들의 가슴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이어 최 대표의 환영사와 내빈 소개가 이어지며, 문학을 사랑하는 이들의 연대가 한층 더 돈독해지는 순간이었다.
김맹도 회장의 축사는 중후하면서도 따뜻한 울림으로 여름호의 출간을 축복하고, 최용대 대표의 새로운 저서에 깊은 격려를 보냈다. 산아래시 대표이자 본지 계간문학평론의 심사위원인 박상봉 시인은 문학이 지닌 고뇌와 빛, 인문학이 향하는 지평을 명징하고도 서정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유리나(이원희) 편집장은 편집후기를 통해 《계간 문학평론》이 문학인들에게 비옥한 옥토가 되어준 데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적셨다.
전영진 부회장의 색소폰 연주 ‘Danny Boy’가 행사장 분위기의 격을 고조시켰다.
시상식에서는 평론 부문 신인문학상에 유리나(이원희), 권오정, 국미나, 최미영 씨가 공동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작품상은 유미경 작가에게 돌아갔다. 오랜 시간 묵묵히 쌓아온 그녀의 문학적 여정과 성취가 심사위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2부 행사는 문학과 음악, 그리고 예술의 융합으로 한층 더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봄애 낭송가는 ‘존중의 온도, 나를 믿어준 두 사람’을 낭독해 객석을 숙연한 감동으로 물들였고, 전영진 부회장의 팔순을 기념하는 깜짝 이벤트는 따스한 인정을 나누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지난 시간은 인생의 재료’라는 그의 답사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원로 작가 팔순 기념 케잌 점화
유리나 편집장의 색소폰 연주 ‘비목(碑木)’은 또 한 번의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가을에 열릴 시화전 추진위원장 김지연 씨는 ‘시·서·화 한지의 울림’을 주제로, 서예와 회화, 도예, 행위예술, 공연예술 등 다양한 장르가 하나의 융합 작품으로 만나 빚어내는 새로운 예술의 지평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문학상 공모 포스터
최용대 대표는 닫는 말에서 “연말에 열릴 총상금 2000만원 규모의 문학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열린 예술 공동체를 가꾸고, 창작의 가치를 사회와 나누며, 문화예술을 통해 더 따뜻하고 인간적인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데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공식 일정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경하온천호텔 2층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함께하며, 지역 문학의 미래와 인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깊은 대화와 우정을 이어갔다.
이번 『실용인문학 2』는 일상 속에서 길을 잃기 쉬운 현대인에게 등불과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간 문학평론》은 앞으로도 신인 발굴, 창작 지원, 장르 간 융합예술 개발, 문화 나눔 활동을 통해 한국 문학의 새롭게 열어가는, 살아 숨 쉬는 문학 플랫폼으로서 그 여정을 이어갈 것을 기대한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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