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길 전 부산 사상구청장, 금품 제공 혐의로 검찰 송치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7-31 08:58

조병길 전 부산 사상구청장조병길 전 부산 사상구청장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6·3 지방선거 운동 기간 관내 단체에 돈 봉투를 건네며 지지를 호소한 혐의를 받는 조병길 부산 전 사상구청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 전 청장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조 청장은 선거운동 기간인 지난 5월 관내 단체 행사장을 찾아 지지를 요구하며 단체 간부에게 100만원이 든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다.


해당 간부는 돈 봉투를 받았다가 되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 당시 조 전 청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해당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조 청장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9.12%의 득표율로 3위에 그치며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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