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 심각' 경남도, 소방 물탱크차 15일까지 지원 연장 요청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8-13 14:53

강원·경기소방, 경남서 큰 도움…국가소방동원령강원·경기소방, 경남서 큰 도움…국가소방동원령 (밀양=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는 경남에 국가소방동원령 발령에 따른 급수 지원이 이틀째인 13일 오후 경기도 소방(오른쪽) 소속 소방관이 바싹 마른 경남 밀양시 덕동1호 소류지에 물을 채워 넣고 있다.

왼쪽 강원도 평창소방서 소속 차량은 급수를 마치고 정비하는 모습. 2026.8.13 image@yna.co.kr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와 경남소방본부는 국가소방동원령에 따른 소방 물탱크차 지원과 관련해 지원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소방청에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이날 농업용수 가뭄 '심각' 단계가 3개 시군에서 5개 시군으로 늘어나는 등 가뭄 피해가 계속되자 현재 200대를 동원한 전국 소방 물탱크차를 100대로 줄이는 대신, 강우 예보가 있는 15일까지 지원 기간을 이틀 더 늘려달라고 소방청에 요청했다고 전했다.


물탱크차 100대는 농업용수 가뭄 심각 단계 5개 시군(밀양시·거제시·함안군·의령군·창녕군)에 20대씩 배치할 방침이다.


전국 소방 물탱크차 지원과 별도로 경남소방본부는 소방 물탱크차 72대 중 출동대기에 필요한 최소한 차량을 제외한 50여대를 농업용수 공급에 투입하고 있다.


소방청과 함께 산림청, 제39보병사단, 공군제3훈련비행단, 공군교육사령부, 해군진해기지사령부도 자체 급수차량을 동원해 경남 곳곳에서 농업용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소방청은 가뭄으로 물 부족을 겪는 경남을 지원하고자 지난 11일 오후 8시를 기해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했다.


이튿날부터 전국 소방 물탱크차 200대가 이틀간 일정으로 경남 논밭에 급수 지원을 하고 있다.


육군, 가뭄 농가 대민 지원육군, 가뭄 농가 대민 지원 (함안=연합뉴스) 김동민 기자 = 육군 제39보병사단 공병·화생방대대 소속 장병이 13일 오전 경남 함안군 칠원읍 운곡리 한 농가에서 농수로에 물을 채우고 있다.

39사단의 이번 대민 지원은 경남도와 공조해 진행한 것으로 군부대는 이날 대민 지원을 시작으로 가뭄 피해가 끝날 때까지 지역 농가 등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2026.8.13 image@yna.co.kr


최용대 발행인/ 주필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08-13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