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출마한 경우·정념·진우스님(기호순. 왼쪽부터) [대한불교조계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제38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 3명이 모두 자격심사를 통과해 후보로 확정됐다.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9일 오후 회의를 열고 기호 1번 경우스님, 2번 정념스님, 3번 진우스님의 후보 자격에 이상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세 후보 모두 다음 달 3일 오후 1∼3시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치러질 선거에 정상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다만 선운사 주지를 지낸 경우스님과 월정사 주지를 지낸 정념스님은 단일화 가능성이 있어, 최종 선거는 이들 중 한 후보와 총무원장 연임에 도전하는 진우스님의 양자대결로 치러질 가능성이 있다.
임기 4년의 총무원장을 뽑는 이번 선거는 조계종 입법기구인 중앙종회 의원 81명과 전국 24개 교구본사에서 10명씩 선출한 240명을 합친 321명의 선거인단 투표로 치러진다.
교구별 선거인단은 이날부터 23일까지 교구종회를 거쳐 선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