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국무총리, 3기 신도시 인천계양지구 방문해 '실행과 속도' 강조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8-19 17:19

한성숙 국무총리가 8.13 주택공급 대책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3기 신도시인 인천계양 지구를 방문하고 신속한 주택 공급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3기 신도시 인천계양지구 주택공급 추진현황 및 준비상황 점검 (8.19, 인천 계양구) 

19일 한 총리는 8.13 대책 후속조치로 인천계양 지구를 찾아 3기 신도시 이행계획과 올해 말 예정된 첫 입주 준비 상황을 살폈다. 이번에 입주를 앞둔 물량은 A2블록 공공분양 747호와 A3블록 신혼희망타운 538호를 포함해 총 1,285호다.


3기 신도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속도 제고와 재구조화 과정을 거친다. 이를 바탕으로 2030년까지 대부분 물량을 착공하고, 2027년 9천 2백 호 분양을 시작으로 2028년 이후부터는 매년 1만 호 이상을 공급할 계획이다.


한 총리가 방문한 인천계양 지구는 김포공항 인근 서울 서부권에 위치한 1만 8천 호 규모의 대규모 택지다. 이곳은 2024년 첫 마을 단지 착공을 기점으로 3기 신도시 중 주택건설이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보고를 받은 한 총리는 '8.13 대책의 성패는 실행과 속도에 달려있으며, 특히 국토부와 LH 등 현장집행 기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3기 신도시가 조기에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총동원 해달라'고 당부했다.


입주 준비 상황과 관련해 한 총리는 '올해 말 입주는 단순한 성과를 넘어 3기 신도시에 대한 성과가 본격적으로 가시화되고 정부의 주택공급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상징적인 사례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한 총리는 '입주민의 정주여건과 직결되는 교통, 교육, 전기, 상하수도, 지역난방 등 주요 기반시설이 입주 전까지 차질없이 갖춰질 수 있도록 입주민의 입장에서 모든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사업 추진 과정에서 협조가 필요하거나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즉시 총리실로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다. 공유된 사안에 대해서는 정부 차원에서 신속하게 조정하고 지원하겠다는 약속도 덧붙였다.


정부는 향후 국무총리 주재 '범부처 주택 신속공급 점검회의'를 수시로 개최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모든 부처가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협력하는 체계를 공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수도권 내 양질의 주택이 신속히 공급될 수 있도록 매주 현장 점검과 현황판 설치 등을 진행한다. 정부는 이처럼 사업장별 밀착 관리를 통해 주택공급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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