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식품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식품 제조공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디지털 기반의 기업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데이터운영관리센터'를 개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센터는 개별적으로 관리하던 기업지원시설의 제조공정 데이터와 기관 내 정보시스템을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디지털 관제시설이다.
센터는 소스산업화센터, 기능성식품제형센터, 파일럿플랜트, 패키징센터 등 4개 기업지원시설에서 발생하는 제조공정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데이터 전송 상태와 시스템 운영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축됐다.
특히 단순한 데이터 관리를 넘어 향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식품 제조공정 혁신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식품진흥원은 앞으로 데이터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축적된 제조공정 데이터에 AI 이상 탐지 등 지능형 관제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식품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 인사이트 제공 서비스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이 센터는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데이터와 AI 기술을 적극 활용해 식품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미래 식품산업 혁신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