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2025 량산 이족 횃불 축제, 14일간 810만 7400명 방문

최용대 기자

등록 2025-08-03 00:12

[AsiaNet] 2025 량산 이족 횃불 축제, 14일간 810만 74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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량산, 중국 2025년 8월 2일 /AsiaNet=연합뉴스/-- 량산 이족 자치주 인민정부가 주최하는 '2025 량산 이족 횃불 축제(Liangshan Yi Torch Festival 2025)'가 7월 11일부터 8월 18일까지 량산 이족 자치주 시창시에서 성대하게 개최되고 있다. '동방의 카니발'로 알려진 이 횃불 축제는 자치주 내 17개 현과 시에서 열리며, 다채롭고 생동감 넘치는 독특한 민속 풍습과 공연들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저녁에는 24만 5000명의 사람들이 함께 량산 이족 횃불 축제의 열띤 축제 현장을 목격했다. 4.8km에 이르는 시창시 항톈대로(Hangtian Avenue)에서는 88개의 횃불이 동시에 밝혀졌고, 화려한 복장을 한 이족 사람들과 가까운 곳과 먼 곳에서 온 방문객들이 함께 손에 든 횃불에 불을 밝혔다. 환하게 밝아진 밤하늘 아래 모두가 노래하고 춤추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시창 거주민인 에비 아밍(Ebi Aming)씨는 "고향이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고 모두가 이곳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니 정말 기쁘다"면서 "전국에서 온 방문객들과 함께 춤을 출 수 있어 행복하다. 우리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다"고 말했다.


횃불 축제의 에너지는 개막식 이후에도 여전히 강렬히 전해지고 있다. 량산 이족 자치구의 다양한 지역들은 지역 고유의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시차를 두고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행사를 열고 있다. 부투현에서 열리는 경마 대회, 자오줴현에서 펼쳐지는 이족 전통 의상 패션쇼, 이족 전통 결혼식 시연 등이 대표적 사례들이다. 전체 횃불 축제 행사는 한 달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춤 공연과 민속 풍습 투어부터 지역 농업 특산품 판매와 무형문화유산 상품 및 지역 별미 소개까지 풍부하고 다양한 행사와 요소는 이번 횃불 축제에 참가한 현지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맛볼 기회를 선사한다. 충칭시에서 온 한 방문객은 원래는 횃불 축제만 즐기러 왔지만, 추가로 다양한 경험을 하며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놀랍고도 기뻤다고 말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7월 11일부터 7월 24일까지 량산 이족 자치주 17개 현과 시는 전년 동기 대비 29.19% 증가한 810만 7400명의 방문객을 맞이했다. 관광객 소비 금액 역시 같은 기간 20.01% 늘어난 70억 4200만 위안으로 집계됐다.


이족은 중국에서 6번째로 큰 소수민족이며, 량산 이족 자치주는 중국 최대의 이족 공동체가 거주하는 지역이다. 이족의 전통 축제 중 하나이자 중국 국가급 무형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족 횃불 축제는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문화유산으로, 이 축제에는 삶에 대한 열정적이고 긍정적인 태도와 소박하지만 깊이 있는 존재 철학이 담겨있다.


자료 제공: The People's Government of Liangshan Yi Autonomous Prefec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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