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Newswire] 아크로바이오시템즈-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 전략적 MOU 체결](/storage/images/2509/RPR20250901007700353_01_i_P4.jpg)
[PRNewswire] 아크로바이오시템즈-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 전략적 MOU 체결
-- 정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MOU
서울 대한민국 2025년 9월 1일 /PRNewswire=연합뉴스/ --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ACROBiosystems)와 임상 단계 바이오기업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Daan Biotherapeutics)가 정밀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고기능성 바이오시약의 안정적 공급, 면역항암제 개발을 위한 기술 협력, 공동 연구 및 데이터 공유 등 다각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정밀 면역치료제의 연구개발 및 상용화를 가속화할 계획이다.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는 재조합 단백질, 키트, 항체, 과학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바이오텍 기업으로, 신약 개발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세포유전자 치료제의 CMC 단계를 위해, 고품질의 GMP 등급 원료 및 품질관리(QC) 솔루션을 포함하는 Resilient Supply™ 라는 자체 브랜드를 론칭하여 생산 유연성과 규제 준수 측면에서 고객사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또한, 스마트 모듈형 설계와 ISO 9001/GMP 인증을 갖춘 GMP 생산 기지를 보유하여, 사이토카인, 세포치료제 활성화용 항체, 뉴클레아제, 매트릭스 단백질 등 바이오 의약품의 대량 생산에 필요한 제품을 빠르고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는 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주기에 걸친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표준에 맞춰 언제든 실사에 대비 가능한 상태를 유지해 공급 리스크을 최소화하고 CGT 혁신 신약의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는 종양 미세환경 내에서 T세포를 선택적으로 활성화하는 독자적인 정밀 면역조절 플랫폼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는 임상단계 바이오텍이다. 기존 면역항암제의 한계로 지적되는 비특이적 자극에 의한 독성과 치료 저항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T세포 활성화 역치를 미세하게 조절하는 차세대 면역조절 기술을 구현해 치료 효능은 높이고 부작용은 최소화하는 전략을 적용하고 있다. 다안은 해당 플랫폼의 적응증을 자가면역질환과 희귀질환으로 확장 중이며, 주요 파이프라인은 전임상 개발을 완료하고 글로벌 임상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조병철 대안바이오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는 품질 중시의 철학과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이번 협력은 전임상에서 임상 개발로의 전환 효율을 높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임상시험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찬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 코리아 지사장은 "면역항암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와의 이번 협력은 매우 의미 있는 전략적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정밀 치료제뿐만 아니라 한국 바이오텍 산업 전반에 걸쳐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 그룹(ACROBiosystems Group) 소개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 그룹은 2010년에 설립돼 2021년에 상장된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으로, 제품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제약 및 헬스케어 산업의 초석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 스위스, 영국, 독일, 한국 등 주요 국가의 10여 개 도시에 지사, 연구개발 센터 및 생산기지를 두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 그룹은 화이자(Pfizer), 노바티스(Novartis), 존슨앤드존슨(Johnson & Johnson) 등 세계 주요 제약사와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있으며, 다수의 유수 학술기관과도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룹 산하에는 ACROBiosystems 외, bioSeedin (파이프라인 라이센싱 중개사, 학회 주최사), Condense Capital (벤처 투자사), ACRODiagnostics (진단 시약 공급사)의 계열사를 두고 있다.
아크로바이오시스템즈 그룹은 새로운 기술과 제품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글로벌 제약 산업 가치 창출에 이바지하고 파트너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표적치료제, 면역치료제, 임상 적용을 포함한 신약개발과정을 돕고 글로벌 보건 증진에 기여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 (DAAN Biotherapeutics)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는 약물 내성 EGFR 변이 암종을 대상으로 한 정밀 TCR-T 세포치료제를 개발 중인 임상단계 바이오 기업이다. 2021년 연세암병원 조병철 박사(現 대표이사)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종양 미세환경 내 T세포를 정밀하게 활성화하는 독자 면역조절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고유한 치료 전략을 개발하고 있다. 주요 파이프라인은 전임상 단계를 완료하고 글로벌 임상시험 진입을 준비 중이며, 플랫폼 기술을 자가면역질환과 희귀질환으로 확장하는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다안은 최근 시리즈 A 투자를 통해 누적 28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유치했으며, 국가 신약개발사업 및 정부 기술사업화 과제에도 참여 중이다.
출처: ACROBiosystems Inc.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끝)
최용대 발행인/ 논설위원
기자
헤드라인 뉴스
-
《인문사회》지연된 정의.
《인문사회》지연된 정의. 최근 법원의 재판 지연에 대한 국민의 불만이 매우 높다. 특히 오래된 일부 정치적 사건의 재판에 대하여. '정의의 지연은 정의의 부정(Justice delayed is justice denied)'이라는 법 격언처럼 지연된 정의는 그 자체로 불의(不義)이기 때문이다. 모든 권리의무는 제한된 시공간 내에서만 존재하므로 시간은
-
《인문사회》인생의 겨울나기
인생의 겨울나기 1년에 사철이 있는 것처럼 인생에도 사계가 있다. 요즘의 평균수명에 의하면 봄은 부모님의 자녀일 때, 여름은 자녀의 부모일 때, 가을은 부모님의 부모 노릇을 할 때, 겨울은 자녀의 자녀 노릇을 할 때라고 할 수 있다. 1년의 사계와 달리 인생의 사계는 일생에 한 번만 경험할 수 있기에 봄여름을 사는 청년은 겨울을 체감할 수 없다. 더욱이
-
《인문사회》 나눔, 12월의 의식
나눔, 12월의 의식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 광화문광장에 사랑의 온도탑이 등장했다. 인심이 각박한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하지만 매년 12월이면 등장하는 이 온도탑의 수은주는 보란 듯이 시원하게 하늘을 향해 쭉 뻗는다. 연말이 되면 일종의 가족 의식으로 기부를 한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들이 모이고 모여 따뜻한 기운을 내뿜는다.
-
《인문사회》화장의 미학
화장의 미학 인간의 죽음에 대한 인식은 모순된 면이 있다. 한편으로는 죽음을 두려워하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로는 죽음을 구원의 수단으로 보기도 한다. “인간은 죽어서 비로소 완전하게 태어난다”고 벤저민 프랭클린은 말했지만 톨스토이는 “죽음의 공포는 해결되지 않는 삶의 모순”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신에 대해서도 어느 민족은 두려워하거나 불결하게 생각하기도
-
《인문예술》어느 화가의 점, 그 파괴적 혁신
어느 화가의 점, 그 파괴적 혁신 얼마 전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인 김환기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전에 다녀왔다. 미술 평론가들이 으뜸으로 꼽는 한국 근현대 대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는 내내 김환기의 예술혼과 삶을 오롯이 느꼈던 감동이 지금도 생생하다. 김환기는 신안의 작은 섬 안좌도 고향의 달빛을 좋아하고, 한국적인 정서를 사랑했다. 달항아리의
-
《인문경제》 돈이란 무엇인가
돈이란 무엇인가 1976년 대학 신입생 면접 때였다. 백발 노교수께서 내게 어떤 철학책을 읽었는지 질문한 다음 ‘가정 형편은 어떤지’ 물었다. 당혹스러웠다. ‘인생 해답을 찾겠다고 대학에 왔는데!’라는 치기 어린 실망감이 컸다. 나이를 먹어야 깨닫게 되는 삶의 진실이 있다. 대학원에 진학하자 노교수님 말씀이 갈수록 뼈아팠다. 사회학 같은 기초 학문이나
-
《인문사회》사유의 시간
사유의 시간 나라 전체가 잠시 숨을 죽인 사이, 수능시험이 끝났다. 국내 언론의 저녁 뉴스들은 일제히 수능에 대한 분석 기사를 보도했다. 어떤 과목이 쉬웠고 어려웠으며, 어떤 과목에서 몇 점을 맞으면 몇 등급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을 인용했다. 해외 언론들은 사뭇 다른 관점에서 관심이 많았다. 프랑스의 한 언론은 '한국의 명문대 진학은 사회적 지위,
-
《인문사회》 오만과 편견
오만과 편견 '국민학교', 현재의 초등학교에 입학하자 '자유교양대회'라는 소위 범국민 교양교육 진흥을 목표로 학생들에게도 독서를 통한 '교양증진운동'이 있었다. 자유교양대회에 참가하여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는 것이야말로 영웅이 되는 시절이었고, 이런 행사는 중학교까지 이어졌다. 흥부전, 삼국유사, 구운몽과 같은 우리 고전은 물론 서양의 고전에 이르기까지
-
《인문사회학》 선팅의 사회학
선팅의 사회학 유럽에서 렌터카를 운전할 때 한국과 극명하게 다른 점이 하나 있었다. 바로 선팅이다. 선팅이란 차량에 햇빛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량의 유리에 염색을 하듯이 수지류 같은 필름을 붙이는 일이다. 사실 'sunting'은 틀린 표현이고 'window tinting'이란 표현이 올바른 표기이다. 유럽이 우리나라와 달리 비보호 좌회전도 많고,
-
《인문》새벽시장 언 손 녹여주는 고마운 화톳불
새벽시장 언 손 녹여주는 고마운 화톳불 어영부영하다 보니 어느새 12월. 덩그러니 한 장 남은 달력을 보니 뭔가에 쫓기듯 조바심이 납니다. 대책 없이 놀기만 하다가 겨울을 맞이한 베짱이의 심정입니다. 마음이 스산하니 몸이 더 추운 걸까요. 이른 출근길에 지나게 된 새벽시장에는 칼바람이 매섭습니다. 좌판의 생선도 꽁꽁 얼 만큼 춥네요. 가뜩이나 손님도 뜸한
-
《사설》여당 의원의 보좌진 성추행 의혹, 철저한 진상규명을
여당 의원의 보좌진 성추행 의혹, 철저한 진상규명을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회 여성 보좌진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정청래 대표는 당 윤리감찰단에 진상조사를 지시했다. 장 의원은 결백을 강조하며 강력 대응하겠다고 맞섰다. 양측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서라도 조속한 사실관계 규명이 우선이다.
-
해남배추 캐나다 시장 뚫었다…1천톤 수출
해남배추 캐나다 시장 뚫었다…1천톤 수출 전라남도는 26일 해남 산이면에서 해남배추 1천 톤 캐나다 수출 선적식을 개최하고, 북미시장을 겨냥한 본격적인 수출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선적은 전남도·해남군·수출기업이 협력해 추진한 성과로, 해남배추가 캐나다 H마트에 대규모로 공급되는 첫 공식 일정이다. 행사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전남도 신현곤 국제협력관,
-
[연재]사하라에 지다 파리 -디카르 경주의 추억/지옥의 랠리 여덟째 날
별이 반짝이는 소리. 천지는 태고적 나를 보고 있다. 가스버너에 커피 물을 올려놓은 채 그 자리에서 우린 기절한 듯 그대로 잠들어 버렸다. 눈을 뜨니 3시간이 지나 있다. 개운한 몸은 놀란 토끼 모양새다. 560.30km 400m 앞까지 비추는 우리 차의 헤드라이트 하이빔 불빛 앞에 241번 주자의 차가 비참한 형태로 전복되어 있다. 단단한 모래
-
서초구, 빈틈없는 한파 종합대책으로 '한파 피해 제로' 추진
서초구, 빈틈없는 한파 종합대책으로 '한파 피해 제로' 추진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2026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5/'26년도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주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한파 상황관리 체계 구축 ▲주민친화형 한파저감 시설 운영 ▲한파쉼터 운영 ▲한파 취약계층
-
《정치》트럼프 보란듯…첫날 ‘다자주의’ 선언한 G20 정상들
트럼프 보란듯…첫날 ‘다자주의’ 선언한 G20 정상들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G20 정상 및 국제기구 수장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이
-
인문칼럼]구름 아래 잠든 나라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말 없는 역사-
경남 고성의 들녘을 따라 걷다 보면 낮은 구릉 위에 점점이 박힌 봉분들이 눈에 들어온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 사이로 드러나는 봉긋한 언덕들은 겉으로는 조용하지만, 그 속에 천오백 년을 품고 있는 세계가 숨어 있다. 이곳, 송학동 고분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가야 고분군’의 중요한 한 갈래로, 소가야가 남긴 마지막 숨결이 서린 자리다. 5세기
-
《사설》‘내란 색출’ 소동과 헝가리 반면교사
‘내란 색출’ 소동과 헝가리 반면교사 정부가 최근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로 내란 동조 공직자를 가려내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 헌정 파괴 행위에 대한 책임 추궁은 국가의 기본 책무이다. 그러나 “과도한 내란몰이” “공직자 솎아내기”라는 우려와 ‘적폐청산’의 정치적 논란이 재소환되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 과정이 정치 보복의 악순환으로
-
《사설》‘내란 색출’ 소동과 헝가리 반면교사
‘내란 색출’ 소동과 헝가리 반면교사 정부가 최근 ‘헌법존중 정부혁신 태스크포스(TF)’로 내란 동조 공직자를 가려내 책임을 묻겠다고 나섰다. 헌정 파괴 행위에 대한 책임 추궁은 국가의 기본 책무이다. 그러나 “과도한 내란몰이” “공직자 솎아내기”라는 우려와 ‘적폐청산’의 정치적 논란이 재소환되는 것 또한 현실이다. 이 과정이 정치 보복의 악순환으로
-
《사설》 3대 특검이 쓰는 징비록… “비밀은 배신한다”
3대 특검이 쓰는 징비록… “비밀은 배신한다” 최고 권력자 주변엔 비밀이 넘칠 수밖에 없다. 조선조 국왕과 왕비가 머무는 곳을 지극히 비밀스럽다고 해 지밀(至密)이라 불렀다. 대통령 곁엔 명함에 비(祕)자를 쓰는 참모들이 30명은 족히 넘는다. 권력 핵심부의 정치적 논의, 인사 검증 등의 과정은 하나하나가 기밀인데, 잘 지켜지던 보안은 레임덕 징후와 함께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