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기대, 유가 하락'에 국고채 금리↓…3년물 연 3.664%(종합)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5-26 17:04

'종전 기대, 유가 하락'에 국고채 금리↓…3년물 연 3.664%(종합)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대한 기대감 속 국고채 금리가 26일 일제히 하락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7.2bp(1bp=0.01%포인트) 내린 연 3.664%에 장을 마쳤다.


10년물 금리는 연 4.073%로 5.5bp 하락했다.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6.2bp, 6.0bp 하락해 연 3.901%, 연 3.527%에 마감했다.


20년물은 연 4.147%로 5.3bp 내렸다. 30년물과 50년물은 각각 4.2bp, 4.4bp 하락해 연 4.110%, 연 3.954%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년물을 6천563계약, 10년물을 3천188계약 순매수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연휴 기간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급진전한 영향으로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자 강세를 나타냈다.


사실상 봉쇄됐던 호르무즈 해협이 다시 열릴 수 있다는 낙관론이 시장을 움직이면서 2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장보다 7.15% 내린 배럴당 96.14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6일 이후 일일 최대 하락 폭이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전장보다 6.51% 내린 90.31달러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2.9원 내린 1,504.3원을 나타냈다.


키움증권 안예하 연구원은 "호르무즈 해협 봉쇄 완화로 인한 기대로 국제유가가 90달러 선으로 하락한 점이 국고채 금리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했다"고 판단했다.


안 연구원은 다만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개방된다고 하더라도 전쟁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않고 국제유가가 80달러 안팎에 머문다면 (미국) 금리 인상 가능성의 영향으로 받으며 상승 압력을 받을 수 있다"고 짚었다.





















































































































































당일(오후ㆍ%)전일(%)전일대비(bp)
국고채권(1년)3.1443.161-1.7
국고채권(2년)3.5273.587-6.0
국고채권(3년)3.6643.736-7.2
국고채권(5년)3.9013.963-6.2
국고채권(10년)4.0734.128-5.5
국고채권(20년)4.1474.200-5.3
국고채권(30년)4.1104.152-4.2
국고채권(50년)3.9543.998-4.4
통안증권(2년)3.5573.608-5.1
회사채(무보증3년) AA-4.2954.361-6.6
CD 91일물2.8402.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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