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까페, 레드 오션인가 불루 오션인가?

권오정 문화부장/ 기자

등록 2026-05-27 08:41

■커피 까페,레드 오션인가 불루 오션인가?



요즘 경향 각지 거리마다 커피숍이 넘쳐나니

“과연 이 레드오션 시장이 계속 괜찮을까?” 하는 걱정이 나올 만하다.


결론부터 말하면,

커피 카페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인 것은 맞다.

하지만 동시에 “잘하는 곳은 더욱 살아남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


예전에는

“커피만 팔아도 되는 시대”였다면,

지금은

공간의 감성, 사람의 정, 차별화된 이야기, 머물고 싶은 분위기까지 함께 팔아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한국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커피 소비국이라 수요 자체는 여전히 강하다.

다만 경쟁이 치열해져 평범한 카페는 

금세 잊히고, 특색 있는 카페는 관광지처럼 살아남는 구조가 되고 있다.


예를 들어 요즘 살아남는 카페들을 보면,

◇책과 음악이 있는 카페

◇지역 문화와 연결된 카페

◇디저트 특화 카페

◇시와 사진이 있는 감성 카페

◇반려동물·힐링 콘셉트 카페

◇로컬 농산물과 결합한 카페 

◇까페의 대형 법인화 주주화

◇취미 오락을 겸비한 까페

◇특성화 까페

◇예술 까페

◇체험 카페ᆢ 등 처럼 “경험”을 팔고 있다.


특히 소도시 지역은 찾아 가는 까페로

전통문화와 현대 감성을 연결하면 오히려 대도시보다 경쟁력이 생길 수 있다.


한옥 감성, 별고을 차 문화, 인문 이야기, 종가문화, 독립투사 생가,하회마을, 고찰,주변 산,달밤 나루터, 도산서원,주변 관광지와 연계, 둘레길,같은 문화 자산과 연결하면 단순 커피숍이 아니라

‘머물고 싶은 문화 공간’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위험도 분명있다.

임대료, 인건비, 원두 가격, 배달 플랫폼 수수료, 짧아진 유행 주기 때문에 준비 없이 뛰어들면 버티기 어렵다.


그래서 지금 카페 창업은

“커피 장사”보다

“콘텐츠 사업”에 가깝다고 보는 이들이 많다.


결국 중요한 것은 커피 맛만이 아니라

“그 공간에 왜 가야 하는가”이다.

사람은 커피 한 잔을 마시러 가지만,사실은 위로와 체험,분위기와 이야기를 마시러 가는 걸 사업자는 간과해서는 안 될 듯 하다.


권오정 문화부장/

권오정 문화부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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