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 33℃ 넘으면 휴식"…CJ대한통운, 실시간 온습도 감지
내년까지 택배 터미널 등 거점 확대
(서울=연합뉴스) CJ대한통운 동탄물류센터에서 운영 중인 '로이스 온도(LoIS OnDo)' 관제 화면을 CJ대한통운 직원들이 바라보면서 물류센터 내부 온도, 습도를 체크하고 있다. 2026.5.27. [CJ대한통운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이 물류센터 내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작업 환경 위험성을 감지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로이스 온도'(LoIS OnDo)는 기존 온습도 관측 시스템과 달리 온습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감온도를 자동 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으로 체감온도를 자동 계산해 기준치를 벗어나면 작업환경이 위험함을 알려 바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행법상 체감온도가 31℃ 이상이면 폭염 작업으로 분류되고, 33℃ 이상이면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을 작업자에게 의무적으로 부여해야 한다.
CJ대한통운은 '로이스 온도'가 혹서기 물류센터 작업시 온열질환 예방과 즉각 대응에 도움을 주고, 다양한 환경의 물류센터에 설치해 콜드체인 운영을 고도화하는 데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설명했다.
CJ대한통운은 현재 전국 물류센터 40곳에 이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물류센터뿐 아니라 택배 허브, 서브 터미널 등 150곳 이상에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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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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