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강원교육감 후보 낙선 인사 "멈추지 않고 헌신할 것"
낙선 인사하는 박현숙 강원교육감 후보 [촬영 양지웅]
(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섰던 박현숙 강원교육감 후보가 4일 낙선 인사를 했다.
박 후보는 이날 도 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치열한 경합 끝에 도민들의 선택을 받은 강삼영 당선인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저희가 거둔 의미 있는 득표율은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들이 직접 만든 값진 이변이자 기적"이라며 "기성 정치의 높은 벽 틈바구니에서 신인이 도민과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지지만으로 이만큼의 확신을 얻어낸 것"이라고 평했다.
또 "비록 전체 순위는 3등에 머물렀지만, 이번 결과는 단순한 숫자가 아니라 돈과 조직으로 움직이던 구태의연한 선거 문화에 도민들께서 준엄한 경종을 울려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비록 이번 선거는 여기서 마무리하지만, 저의 교육 개혁과 진심은 이제 막 첫걸음을 뗐을 뿐"이라며 "여러분께서 던져주신 소중한 표에 담긴 무게를 누구보다 잘 알기에 여기서 멈추지 않고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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