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주포럼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경북도가 세계경주포럼을 매년 가을 정례 개최하고 상설사무국을 설치해 문화 분야 국제협력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쌓아가는 플랫폼으로 육성한다.
경북도는 포럼을 통해 문화 협력 의제를 축적하고, 이행 점검을 거쳐 다음 회차 과제로 확장하는 순환 구조를 만들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포럼 상설사무국을 설치해 국내외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연중 기획과 경주 의제 연구·발간 등 전문적인 운영 체계도 갖출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럼의 진정한 가치는 해마다 의제와 성과를 축적하며 발전시키는 데 있다"며 "매년 세계 문화계의 지식과 경험이 경주로 모이고, 새로운 협력이 시작되는 국제 문화협력 플랫폼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경북도, 경주시는 지난 8∼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2026 세계경주포럼'을 열었다.
지난해 경주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및 문화산업 고위급 대화 성과를 바탕으로 문화창조산업 분야에서의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