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 명정전 일대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조선시대에 '동궐'(東闕)로 불렸던 창덕궁과 창경궁을 밤에 둘러보며 고궁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다음 달 10일부터 15일까지 야간 탐방 행사 '동궐동락'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과거 그림 그리는 일을 맡았던 도화서 화원으로 분한 해설사와 함께 창경궁의 정문인 홍화문을 지나 명정전, 통명전 등 주요 전각을 둘러본다.
각 장소와 관련한 인물의 일화를 다룬 소규모 공연도 펼쳐진다.
평소 개방하지 않는 영춘문은 행사 기간에 문을 활짝 연다.
영춘문은 창덕궁과 창경궁을 경계 짓는 담장에 난 문으로, 이 문을 통해 창덕궁과 창경궁 후원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다.
'동궐동락' 행사는 하루 4차례 열리며 1시간 50분씩 진행된다.
22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응모한 뒤 추첨을 거쳐 참여할 수 있다. 만 65세 이상, 장애인, 국가보훈등록증 소지자는 11월 5일부터 전화로 예매할 수 있다.
행사 안내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