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투명 인간 [고흥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흥=연합뉴스) 손상원 기자 = 전남광주 고흥군은 제10회 송수권 시문학상 본상작으로 피재현 시인의 '불투명 인간'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의 남도시인상에는 김령 시인의 '성냥은 상냥과 다르지만', 올해의 젊은시인상에는 이예진 시인의 '장르가 다른 핑크'가 선정됐다.
불투명 인간은 묵직한 언어와 삶을 대하는 균형 잡힌 태도를 투영한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송수권 시문학상은 고흥 출신인 평전(平田) 송수권 시인의 문학세계와 정신을 기리고, 한국문학 발전과 지역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2015년 제정됐다.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에서 총 178명이 응모했다.
본상 3천만원, 남도시인상 1천만원, 젊은시인상 500만원 등 총 4천5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시상식은 오는 30일 스페이스 고흥 누리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