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료 수억원 가로채 잠적…배달 기사 40여명이 고소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10-26 08:37

서울 은평경찰서서울 은평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윤민혁 기자 = 배달대행업체 대표가 배달 기사들(라이더)에게 지급해야 할 배달료 수억원가량을 가로채고 잠적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은평경찰서는 배달 협력업체 대표 A씨에 대한 횡령 등 혐의 고소장을 지난 16일 접수해 수사 중이다.


A씨는 서울 마포구와 은평구 일대에서 쿠팡이츠 배달 협력업체를 운영하면서 배달 기사들에게 지급해야 할 배달료를 가로챈 혐의를 받는다.


배달 기사 40여명이 고소장을 제출해 지난 20일 피해자 조사가 진행됐다.


A씨가 운영하는 협력업체 3곳에 소속된 배달 기사는 약 250명으로 추정된다.


기사 한 명당 200만∼300만원의 배달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전체 피해 규모는 수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A씨는 사업 확장을 위해 빌린 돈의 상환이 늦어져 배달료 정산에 차질이 생겼다고 해명한 뒤 연락처를 바꾼 후 잠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한국매일뉴스
등록번호인천 아 01909
등록일자2025-07-05
오픈일자2025-07-05
발행일자2026-10-26
발행인최용대
편집인이원희
연락처010)8834-9811
FAX031)781-4315
이메일hangukmaeilnews@naver.com
주소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274-3.일심빌딩 302호 031-781-9811.
한국매일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