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111개 기관 보안 취약점 점검 착수
외부 노출 서버·웹페이지 집중 확인…연내 마무리
은행권 개인정보 유출…피해자들은 집단소송 시동 (서울=연합뉴스) 서대연 기자 = 최근 은행권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해 피해자들의 집단소송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7일 서울 시내에 주요 은행들의 현금인출기(ATM)가 설치돼 있디.
7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초동의 한 로펌은 이날 오후 신한은행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를 대상으로 손해배상 집단소송 원고 모집에 나섰다. 신한은행뿐 아니라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 BNK부산은행과 예가람·웰컴저축은행, 현대캐피탈 등에서도 침해 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사실이 알려지며 관련 피해자들의 집단소송 움직임이 더 커질 가능성도 있다. 2026.10.7 dwise@yna.co.kr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강수련 기자 = 정부가 최근 금융·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민간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170여곳에 대한 보안 취약점 점검에 착수했다.
28일 정부 당국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민간 분야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을 관리하는 111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안 취약점 점검을 추진한다. 대상 시설은 약 172개로 파악된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금융·공공기관에서 사이버 침해와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잇따르면서 대통령이 국가 핵심 시스템 전반의 보안체계 점검과 보완 조치를 주문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최근 금융권 사고에서 관리가 소홀했던 인터넷 접점 자산이 침해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 점을 고려해 외부에 노출된 서버와 웹페이지 등 공격표면의 취약점을 중점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달 말까지 각 기관의 보안 점검 동의를 얻어 자체 점검 체크리스트를 배포하고, 보안 관리 실태 확인·점검을 병행해 이르면 다음 달, 늦어도 연내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