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수요 둔화에도 권역별 파워트레인 최적화 전략을 내세워 3분기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성장 모멘텀을 이어갔다. 매출은 역대 3분기 기준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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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조8천183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4.3%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0일 공시했다.
미국 정부가 자동차 관세율을 기존 25%에서 15%로 조정하면서 기저 효과가 발생해 수익성 개선에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2조3천313억원)는 22% 밑돌았다.
매출은 31조5천97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1% 증가했다. 순이익은 1조2천855억원으로 9.6% 줄었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하이브리드차(HEV)와 전기차(EV) 판매가 늘면서 평균판매단가(ASP)가 개선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