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파트값 약보합세…해운대·동래·기장만 상승
전셋값은 22개월째 상승 랠리…전지역 상승 또는 보합
부산 수영·해운대구 일대 아파트와 고층빌딩 [연합뉴스 자료 사진]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이 약보합세를 보였다.
30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 결과에 따르면 5월 넷째 주(5월 25일 기준) 부산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0.01%를 기록했다.
부산 아파트값은 지난해 10월 넷째 주부터 19주 연속 상승했다가 지난 3월 셋째 주부터 보합 또는 강보합세를 보였고, 4월 셋째 주 -0.01%를 기록하며 6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이후 소폭 등락을 반복하다가 지난주 보합을 유지했고, 이번 주에 다시 꺾였다.
그러나 주거 선호 지역으로 꼽히는 해운대구와 동래구의 상승률은 각각 0.09%와 0.04%였고, 해운대구와 접한 기장군의 상승률도 0.02%를 기록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그 외 원도심과 서부산권 등 13개 구에서는 하락 또는 보합세를 나타냈다.
부산지역 아파트 전셋값은 직전 주보다 0.07% 오르며 2024년 8월 이후 22개월째 상승 랠리를 이어갔다.
북구(0.14%)는 화명·만덕동 주요 단지, 해운대구(0.13%)는 우·좌동 대단지, 기장군(0.12%)은 정관·일광읍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세를 이끌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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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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