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단체, 중앙선관위원장 고발 "대통령 투표지 노출 관리소홀"
사전투표소 찾은 노태악 선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부교육지원청에 마련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2026.5.28 cityboy@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채린 기자 =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이재명 대통령의 '사전투표 투표지 노출' 논란과 관련해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을 경찰에 고발했다.
3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는 노 위원장과 김창모 서울시선거관리위원장, 류연중 서울시종로구선거관리위원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사전투표를 하는 과정에서 기표한 투표지를 들고 기표소 밖으로 나와 선거사무원에게 도장에 관해 문의했다.
서민위는 대통령의 이 행위가 공직선거법상 투표의 비밀 보장 원칙을 위반한 것이라며 "공직선거법 위반에 해당함에도 선관위가 이를 묵살한 답변을 내놓은 것은 직권남용"이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또 선관위의 이런 조처가 '관리 감독 소홀' 등 직무유기에 해당한다며 철저한 수사와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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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대 발행인/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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