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후보 3명·최고위원 후보 8명 본선서 순회 경선
5인의 더불어민주당 당권주자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신현우 기자 =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민석 전 총리(왼쪽부터), 정청래 전 대표, 송영길 의원, 고민정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하고 있다. 같은 시각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맨 오른쪽)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6.7.14 hkmpooh@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경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의 8·17 전당대회에 당 대표 선거와 최고위원 선거에 나설 후보들이 17일 확정됐다.
민주당은 전날부터 이틀간 후보 등록을 받은 결과 당 대표 선거에 총 5명이 후보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입후보한 이들은 김민석 전 국무총리, 고민정 의원, 정청래 전 대표,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 송영길 의원(이상 기호순)이다.
당 대표 선거에서는 당권파인 정 전 대표와 친명(친이재명)계 비당권파로 분류되는 김 전 총리 및 송 의원 간 삼파전이 벌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최고위원 선거에는 박선원·이건태·이성윤 의원,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박성준 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정민철 정책위 부의장, 한민수·서미화·최민희·김영호·임미애 의원, 신계륜 전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이상 기호순)이 후보로 나선다.
원내에서 9명, 원외에서 5명이 최고위원 후보로 등록했다.
최고위원 선거의 경우 최민희 의원과 이성윤 의원, 정 전 대표 비서실장을 지낸 한민수 의원이 당권파인 친청(친정청래)계로 분류된다.
박성준·서미화·이건태 의원과 김용 전 부원장은 친명계로, 김영호·박선원 의원은 송영길 의원 측근으로 알려졌다.
친노(친노무현)계로 알려진 신계륜 전 의원은 4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민주당은 오는 21일 예비경선(컷오프)을 거쳐 본선에 오를 당 대표 후보 3명과 최고위원 후보 8명을 가린다.
예비경선의 경우 당 대표는 1인 1표, 최고위원은 1인 1표 2인 연기명 투표 방식으로 진행된다.
당 대표 예비경선에는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 35%,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35%, 국민여론조사 30%가 반영되고, 최고위원 예비경선에는 중앙위원 온라인 투표 50%,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50%가 반영된다.
본 경선은 대의원·권리당원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30%를 반영하되, 전략 지역인 대구·경북·경남 지역 대의원 및 권리당원 유효투표에는 5%의 가중치가 부여된다.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헤드라인 뉴스
한국매일뉴스 © 한국매일뉴스 All rights reserved.
한국매일뉴스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