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집중호우로 강서·은평·마포구 침수경보…동부간선 통제
밤새 서울 전역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강서구·은평구·마포구에 침수경보가 내려졌다. 동부간선도로 등 도로 곳곳의 통행도 통제되고 있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밤새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강서구와 은평구, 마포구에 각각 침수경보가 발령됐다. 마포구와 양천구에는 침수예보가 내려졌다. 침수경보는 강우량이 시간당 50㎜ 이상,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일 때 내려지며, 침수예보는 시간당 55㎜ 이상, 15분 만에 20㎜의 비가 내릴 때 발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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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통제된 동부간선도로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집중호우가 내린 18일 서울 동부간선도로 전구간이 전면 통제되고 있다. 2026.7.18 cityboy@yna.co.kr
■ 이란 "호르무즈서 유조선 두척 폭발"…'기뢰 구역 통과' 주장
7일째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와중에 18일(현지시간) 한밤중 유조선 두 척이 폭발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이란 국영 IRNA 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성명에서 "한 시간 전 미국의 첩보 기관들에 속아 호르무즈 해협 남부의 기뢰 매설 구역을 통과하려던 유조선 두 척이 폭발해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인명 피해 여부나 선적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보도 내용대로라면 폭발은 이란 현지 시각으로 18일 0시 무렵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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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된 일자리 퇴직 후 연금 받기까지 '소득 절벽' 13년
국내 중·고령층이 평생 일해 온 주된 일자리에서 은퇴하는 나이는 평균 52세에 불과하지만, 노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73세까지 근로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퇴직 후 국민연금을 받기 시작할 때까지 약 13년 동안 소득이 끊기는 공백기가 발생하며 고령층 대부분이 퇴직 후 재취업 전선에 뛰어들고 있다. 18일 국민연금연구원의 '퇴직 후 중·고령층의 재취업과 일자리 특성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중·고령층 취업 경험자가 가장 오래 근무한 생애 주된 일자리를 그만둔 당시의 평균 연령은 52.9세로 조사됐다. 반면 이들이 장래에 근로를 희망하는 연령은 평균 73.4세로 법정 정년인 60세를 크게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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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가 버렸던 '김부장' 만나보니…"부모상도 휴가도 없었다"
"휴가는커녕 완전히 격리돼 아버지가 돌아가셔도 알려주질 않았고, 반대로 우리가 죽어도 가족한테 통보를 안 했어요." 18일 연합뉴스와 인터뷰에서 1984년부터 3년간 '북파 공작원'으로 훈련받았던 하태준(67) 특수임무수행자유족동지회 회장은 '헌법 밖'에 머물던 공작원들 삶을 이렇게 회고했다. 최근 북파공작원 출신 주인공을 다룬 배우 소지섭 주연 드라마 '김부장'이 인기를 끌면서 과거 울분에 찬 공작원들의 삶도 재조명되고 있다. 그들은 존재 자체가 기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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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플로우] 한 달째 조정장에…인버스2X 수익률 상위권 '싹쓸이'
국내 증시가 한 달 가까이 조정받으면서 지수 하락을 두 배 추종하는 '인버스2X' ETF(상장지수펀드)가 수익률 상위권을 싹쓸이 하고 있다. 18일 ETF 체크에 따르면 6월 17일∼7월 16일 한 달간 수익률이 가장 높은 ETF는 'RISE 200선물인버스2X'로 수익률이 41.10%에 달했다. 이 ETF는 코스피200 선물에 투자해 지수 일일 하락율의 2배 수익을 내도록 설계된 ETF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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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증시, 반도체 매도세 지속에 하락…나스닥 1.4%↓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종목 매도세가 이어지면서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06.55포인트(-0.77%) 하락한 52,146.4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76.08포인트(-1.01%) 내린 7,457.6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361.70포인트(-1.40%) 내린 25,520.24에 각각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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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그림자 함대, 오만 해안서 기름 유출 정황…원인 불명
러시아산 원유를 수송한 혐의로 서방의 제재 대상에 올라 있는 그림자 함대 선박이 오만 해양보호구역에서 기름을 유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은 17일(현지시간) 위성 이미지와 전문가 분석 등을 인용해 러시아 그림자 함대 소속 캐롤라인 베젠기호가 오만 연안의 알키블리야 섬 남서쪽에서 기름을 유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캐롤라인 베젠기호는 상하이에 본사를 둔 회사에 등록돼있지만 러시아산 원유 수송에 연루돼 유럽연합(EU)과 영국의 제재 대상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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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연장 대세 된 '무대 뒤 투어'…연습실 공개 등 콘텐츠 다양화
평소에는 일반 관객에게 공개되지 않는 공연장의 무대 뒤 현장을 견학할 수 있는 '백스테이지'(Backstage) 투어가 공연계 핵심 트렌드로 정착하고 있다. 18일 공연계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 주요 공연장들은 기존에 운영하던 백스테이지 투어를 확대하거나 차별화된 투어 콘텐츠를 개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세종문화회관은 기존에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세종 백스테이지 투어'를 이달부터 내국인에게도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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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석남동 쿠팡물류센터서 불…"진화 중"
18일 오전 6시 54분께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쿠팡 물류센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100여명과 펌프차 등 장비 50여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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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 기름값 9주째 하락…중동 긴장에 하락폭은 축소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9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중동전쟁 불안이 다시 확대되며 휘발윳값과 경윳값 모두 하락 폭이 축소됐다. 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셋째 주(12∼16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지난주보다 L당 15.5원 내린 1천877.5원이었다. 7월 둘째 주에 전주 대비 L당 59.1원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하락세가 크게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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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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