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고가도로 교각 들이받은 승용차…60대 운전자 사망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7-19 15:32

인천 교통사고 사망자 올해 64명…대책회의에도 사고 잇따라


순찰차순찰차 [연합뉴스TV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홍현기 기자 = 19일 오전 8시 20분께 인천시 서해구 석남동 도로에서 6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고가도로 밑 교각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의식을 잃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서해구 석남동 북항사거리에서 청라국제도시 쪽으로 차량을 몰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계속 수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창훈 인천경찰청장은 올해 들어 인천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급증하자 지난 10일 인천지역 11개 경찰서 교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대책 회의를 열었으나 이후에도 8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나왔다.


올해 인천의 교통사고 사망자는 이날 오전 기준 A씨를 포함해 모두 6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60% 증가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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