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저기서 연기가'…순찰 중 신속 진화로 산불 막은 경찰관들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7-20 17:54

순찰 중 목격한 화재 현장 모습순찰 중 목격한 화재 현장 모습 [강원경찰청 제공 영상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홍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순찰 중 화재를 목격한 경찰관들이 발 빠른 대처로 불이 인근 주택과 주변 산림으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20일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홍천경찰서 화촌파출소 소속 이재호·이홍록 경위는 지난달 15일 오후 2시께 순찰 중 멀리서 연기가 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잡초와 낙엽에 불이 붙은 현장 상황을 파악한 두 사람은 곧장 119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이들은 곧이어 근처 주택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뒤 때마침 마주친 마을 주민으로부터 소화기 2대를 얻어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전에 진화에 성공했다.


당시 현장에는 강한 바람이 불었으나 두 경찰관이 신속하게 대처한 덕에 큰불로 번지지 않았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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