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위] 조선통신사선 통영항 기항 성료…'K-해양유산' 위상 강화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7-22 14:13

조선통신사선 통영 입항조선통신사선 통영 입항 지난 21일 경남 통영시 통영항 여객선터미널에서 통영시와 국가유산청 관계자 등이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조선통신사선 재현선은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기념하기 위해 지난 8일 전남 목포에서 출항해 이달 말까지 고흥·여수, 경남 통영, 부산 등을 항해한다. [경남 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통영=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경남 통영시는 통영항 여객선터미널 일원에서 열린 조선통신사선 기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와 통영시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행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K-해양유산'의 위상과 통영의 우수한 국가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1일 입항 환영식에서는 조선통신사선과 항해단을 맞이하는 취타대와 무용공연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이틀 동안 4번에 걸쳐 열린 조선통신사선 승선 체험에는 학생과 일반 시민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시 관계자는 "국가유산청 고증으로 복원된 조선통신사선을 타고 통제영의 옛 바닷길을 항해한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우리 해양유산과 통영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영 기항 일정을 무사히 마친 조선통신사선은 오는 23일 오전 통영항을 출항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열리고 있는 최종 목적지인 부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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