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고려인문화관, 31일 호남대 유라시아센터서…이주 역사와 음식의 유래 탐구
'2026 월곡고려인문화관 고려인 역사문화 인문강좌' 포스터 [월곡고려인문화관 제공]
(서울=연합뉴스) 박현수 기자 = 고려인의 음식 문화 속에 녹아있는 굴곡진 역사와 삶의 흔적을 다각도로 조명해보는 인문 강좌가 열린다.
월곡고려인문화관과 광주시 광산구가 주최하는 '2026 월곡고려인문화관 고려인 역사문화 인문강좌: 고려인 먹거리 문화 톺아보기'가 오는 31일 오후 4시 호남대 유라시아센터 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강좌는 고려인의 음식 속에 담긴 역사와 삶, 그리고 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며, 관심 있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김병학 월곡고려인문화관장이 맡아 참가자들과 함께 고려인 먹거리 문화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전시 관련 테마 강좌를 중심축으로 다채롭게 구성된다. 먼저 기획전 전시 소개 및 관람을 시작으로, 중앙아시아 등으로 이어진 고려인의 이주 역사와 그 과정에서 일어난 음식의 변이 과정을 다룬다.
이어 고려인 전통 음식의 기원과 유래를 상세히 살펴본 뒤,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감상 및 생각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으로 마무리된다.
행사 관계자는 고려인의 삶이 고스란히 밴 식문화를 통해 이들의 역사적 궤적과 문화적 정체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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