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해경 '무조건 구명조끼' 캠페인, 해경청 우수사례 뽑혀

최용대 발행인/ 주필 기자

등록 2026-07-29 15:25

전국 1만여 전광판 송출…민관 협업으로 해양안전 문화 확산


연안안전교실연안안전교실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릉해양경찰서가 해양사고 예방과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해 유튜브 크리에이터 '무적권'과 협업한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이 해양경찰청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캠페인 영상은 구명조끼 착용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대중에게 친숙한 유명 유튜버 '무적권' 이름을 앞에 넣어 '무조건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는 평가다.


KTX역에 송출되는 영상KTX역에 송출되는 영상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매체 협업 지정과제 7월 선정으로 전국 47개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1만여 개 전광판에서 무료로 송출, 해양사고 예방과 해양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민관 협업을 통해 서울역, 공항, 여객선, 축구 경기장, 대형마트 등 주요 전광판에 송출돼 자발적인 구명조끼 착용 참여를 유도했다.


김정수 서장은 "해양사고 발생 시 구명조끼 착용으로 생존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며 "재미와 공감 요소를 더한 이색 홍보가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양경찰은 최근 3년간 해양 사고 사망 및 실종자 다수가 구명조끼를 미착용으로 발생하자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 추진하고 있다.


양양공항의 캠페인 영상양양공항의 캠페인 영상 [동해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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