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호주 멜버른에 파견할 무역사절단을 모집한다.
전주시와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2026 전주 K-프리미엄 소비재 호주 무역사절단'에 참여할 지역 제조 중소기업 8개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주력 시장 중심의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고, K-푸드·뷰티 등 한국 제품의 성장세가 높은 호주 시장으로 판로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멜버른과 체결한 우호 도시 협약을 바탕으로 호주를 오세아니아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오는 11월 3∼9일 4박 7일 일정으로 파견되는 사절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주최·주관하는 '2026 멜버른 한류박람회(KBEE 2026)'와 연계해 활동한다.
시는 참여 기업에 항공료 일부를 비롯해 현지 바이어 발굴 및 매칭, 상담 전문 통역, 상담장 임차료 등을 지원한다.
김은주 시 경제산업국장은 "호주는 K-뷰티와 푸드 수요가 커 전주 기업의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직접 만나 경쟁력을 확인하고 실질적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