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진 후 세차례 여진…'불의 고리' 위치해 지진·화산 폭발 잦아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 라부안 바조 앞바다의 모습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자카르타=연합뉴스) 손현규 특파원 오수진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연안에서 15일(현지시간) 새벽 규모 7.7 강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AFP 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이날 새벽 5시께 인도네시아 플로레스 섬 근해에서 발생했다.
진앙은 엔데 시에서 북서쪽으로 약 68㎞ 떨어진 곳이며, 지진 깊이는 10㎞다.
EMSC는 이번 지진에 따른 쓰나미 경보를 내렸다.
이어 규모가 각각 6.1, 5.9 정도인 여진이 최소 세차례 이어졌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1만7천개가 넘는 섬으로 이뤄진 인도네시아는 '불의 고리'로 불리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있어 지진과 화산 폭발 등이 자주 발생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