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장관, 김대중 전 대통령·육영수 여사 기일 맞아 묘소 참배

이원희 보도본부/ 편집국장 기자

등록 2026-08-16 09:56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육영수 여사 제52주기 추모식을 계기로 육영수 여사 묘역에 헌화 및 분향을 하고 있다. [국가보훈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이 김대중 전 대통령과 육영수 여사 기일에 즈음해 이들의 묘소를 각각 참배했다고 국가보훈부가 밝혔다.


16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권 장관은 전날 오전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 있는 김 전 대통령과 육 여사 묘소를 각각 참배하고 추모했다.


권 장관은 먼저 김 전 대통령 묘소를 찾아 한국 민주주의 발전과 국가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한 그의 업적을 기리며 헌화·분향했다.


김 전 대통령 서거일은 오는 18일이지만, 이날이 을지연습 시작일인 점을 고려해 15일에 묘소를 찾았다고 보훈부는 설명했다.


권 장관은 이어 육 여사 기일(15일)을 맞아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안치돼 있는 육 여사의 묘소에 헌화·분향하고 참배했다.


이날 육 여사 추모식이 열린 서울현충원 현충관에는 이재명 대통령 명의의 근조 화환이 놓였다.


권 장관은 취임 후 국민통합 차원에서 진영을 가리지 않고 전직 대통령 및 배우자 묘소에 참배해 왔다.


전직 대통령으로는 김대중·박정희·김영삼·윤보선·이승만 전 대통령 묘소에, 배우자로는 육영수·손명순·프란체스카·이희호·홍기 여사 묘소에 참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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