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육성품종 시범사업으로 생산량 11%↑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국내 육성 느타리버섯 품종인 '오타리'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청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타리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품종으로 다른 품종보다 생산량이 11% 많다.
청주시는 국비를 포함, 6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개 농가에 오타리 종균과 배지 등을 지원했으며, 이들 농가는 지난 5월부터 18만병 규모의 오타리를 재배하고 있다.
시는 생육 단계별로 현장을 점검하고 재배기술 지도도 병행하고 있다.
외국 품종 의존도를 낮추는 동시에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을 높이자는 취지의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양송이·느타리·팽이버섯 육성품종 보급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청주시는 오타리의 지역 재배 적응성과 생육 특성, 상품성을 확인한 뒤 국내 육성 버섯 품종의 보급 기반을 확대할 방침이다.
최주이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이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될 수 있도록 현장 기술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