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시장 공략 확장하는 K뷰티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전 세계 뷰티 시장을 압도한 국내 화장품 업계가 올해 미국·유럽·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 공략에 더 힘을 주기로 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액이 역대 최대를 경신하면서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한층 커졌다.
11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2024년 기준 43%인 해외 매출 비중을 2035년 70%까지 확대하겠다는 목표로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에 나섰다.
LG생활건은 각 나라의 대표 커머스 채널을 집중적으로 파고들고 디지털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사진은 11일 서울의 한 화장품 매장. 2026.1.11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윤아 기자 = 달바글로벌[483650], 에이피알[278470] 등 화장품주가 16일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달바글로벌은 전장보다 8.32% 오른 17만1천900원에 정규장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장 한때 10.21% 오른 17만4천9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에이피알(9.23%), 한국화장품제조[003350](4.08%), 코스맥스[192820](4.23%) 등 다른 화장품주 상승률도 코스피 지수 상승률(2.05%)을 웃돌았다.
화장품 산업은 견고한 수출에 힘입어 호황을 보이고 있지만, 최근 원화 강세로 3분기 실적 전망치가 하향 조정되며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다만 이날은 최근 주가 조정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
증권가에도 화장품 업황 펀더멘털은 견고하다는 평가가 적지 않다.
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환율로 3분기 실적에 변동이 있었지만 이를 일시적이라고 평가하며 "이를 제외하면 대부분 업체의 실적은 애초 예상치보다 좋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글로벌 K뷰티 수요는 여전히 굉장히 세다"며 "환율 하락이 산업의 방향을 바꾸지는 못하며 주가의 피크아웃을 논하기는 이르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