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갈남리 앞 750㎡ 등 미지정 4곳…체계적 관리 필요
고성군 백도와 작은 백도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동해=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강원 동해안에 29개의 무인도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인도서는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만조 시 해수면 위로 드러나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땅으로서 사람이 거주하지 않는 지역이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관내 무인도서와 주변 해역의 해양환경 보전 및 오염 예방을 위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강원 동해안에는 저도, 금구도, 흑석도, 백석도, 백도, 자작도 등 무인도서 총 29개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무인도서는 절대보전·준보전·이용가능·개발가능 등 4개 유형으로 지정·관리되고 있다.
고성군 백도와 작은 백도 현장점검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가장 큰 무인도서는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 산1번지 죽도로 5만292㎡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준보전 2개소, 이용가능 20개소, 개발가능 3개소, 미지정 4개소로 구성돼 있다.
그러나 삼척시 원덕읍 갈남리 앞 750㎡의 무인도서처럼 삼척과 고성지역 4개소는 아직 이름을 부여받지 못했다.
이번 점검 결과 무인도서 대부분이 전반적으로 양호한 상태로 조사됐다.
동해해수청 관계자는 "체계적인 무인도서 점검과 관리를 통해 해양환경 훼손을 예방하고 무인도서의 가치를 보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 백암도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