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으로 국감…주러시아 대사도 모스크바공항 폐쇄로 화상 참석
우크라이나 대사대리 (바르샤바=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윤지완 주우크라이나 공사참사관이 18일(현지시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에 앞서 카메라 테스트를 하고 있다. dada@yna.co.kr 2026.10.18
(바르샤바=연합뉴스) 김계연 특파원 =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갈등 끝에 소환된 박기창 주우크라이나 대사가 18일(현지시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주우크라이나 대사관 국정감사에 불출석했다.
외교당국에 따르면 이날 주폴란드 대사관에서 열린 폴란드·우크라이나·러시아·벨라루스 대사관 국정감사에 우크라이나 대사관 차석인 윤지완 공사참사관이 대사대리로 원격 출석했다.
윤 대사대리는 주우크라이나 대사관에서 화상으로 국정감사를 받을 예정이다.
박 대사는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지난달 북한군 포로를 한국에 보냈다고 공개한 이후 불거진 양국 갈등 여파로 소환돼 지난 10일 한국으로 귀국했다.
이날 국감에는 이석배 주러시아 대사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탓에 불가피하게 화상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사는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으로 모스크바 공항이 폐쇄돼 국감 장소인 폴란드 대사관으로 이동하지 못했다고 외교 당국자는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