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전기다목적자동차(PBV) 생태계 조성과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시험·성능 평가 인프라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한국자동차연구원, 충북 음성에 전기다목적차 연구센터 준공 [한국자동차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구원은 19일 충청북도 음성군 휴먼스마트밸리 산업단지에서 산업통상부, 충북도, 음성군과 함께 'PBV 연구센터'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PBV 연구센터는 휴먼스마트밸리 산업단지 내 2만4천612㎡ 부지에 건축면적 2천796.62㎡, 2개동 규모로 조성됐다.
특히 PBV의 전비를 측정할 수 있는 다목적차복합성능평가시스템, 차량·플랫폼의 수밀(水密) 성능을 시험하는 수밀평가시스템, 전기전력·섀시 부품의 성능과 신뢰성 등을 평가할 수 있는 9종 이상의 장비를 구축했다.
연구원은 PBV 연구센터를 거점으로 PBV와 관련 부품의 연구 개발과 시험·성능평가를 지원, 부품기업의 전동화 전환과 사업화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진종욱 연구원장은 "최근 상용 모빌리티 시장에서 PBV에 대한 수요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전동화 및 플랫폼 기술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정부·충북도·음성군, 유관기업·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하고 건실한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