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모집…"여러 세대의 기억 담긴 게임 기록·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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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주환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은 대한민국 게임박물관(가칭) 조성을 위한 운영사업자와 후보지(토지·건축물 포함)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진흥원은 게임을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인식하고, 그 역사와 가치를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고자 '대한민국 게임박물관'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게임박물관은 한국 게임이 걸어온 발전 과정을 담은 유물과 자료를 조사·수집·보존하는 공간으로,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국민 누구나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내년 1월 18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에서는 지역과 기관이 보유한 공간과 운영 역량을 활용해 게임박물관에 적합한 후보지와 운영기관을 함께 발굴할 예정이다.
비영리법인, 지방자치단체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등이 대상이며, 후보지를 직접 보유하거나 토지·건축물 권리자와 협력해 신청할 수 있다.
여러 기관이 각 역할을 분담하는 공동 이행 방식도 가능하다.
조성 후보지(토지·건축물 포함)는 연면적 1천652㎡ 이상으로 전시·교육·자료보관 등 박물관 기능을 수용할 수 있어야 하며, 20년 이상 장기 무상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진흥원 김윤지 원장은 "게임은 여러 세대의 기억이자 우리 문화의 일부"라며, "그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하고 국민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역량 있는 기관과 지역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