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가 전국 11개 대학을 순회하며 진행한 2026년 대학생 대상 무상원조 정책 특강을 27일 고려대학교 강연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외교부, 2026년 대학생 대상 무상원조 정책 특강 성료
이번 특강은 향후 5년간의 무상원조 방향을 담은 '제4차 무상분야 기본계획(무상원조 통합·혁신 방안)'이 지난 1월 21일 발표됨에 따라, 우리 무상원조 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외교부는 남서울대, 연세대 미래캠퍼스, 대구대, 한남대, 강원대, 신한대, 전북대, 수원대, 서울대, 한림대, 고려대 등 전국 11개 대학에서 총 5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 날 외교부는 글로벌 위기 해결과 연대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글로벌 책임강국으로서 국제개발협력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공적개발원조(ODA)가 외교관계 다변화를 위한 효과적인 수단임을 설명하며, 전략적 무상원조를 통해 가시적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정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중심으로 무상원조 통합 추진 체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알리고, 미래 세대인 청년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3%가 만족했으며 90.5%는 강의가 유익했다고 평가했다.
수원대학교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특강에서 앞으로의 ODA 전략 그리고 외교 전략을 어떻게 엮어서 나아갈 수 있는지에 대한 미래의 비전을 이제 알게 되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다른 학생은 '전략적 선택과 집중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더 효과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부는 지난 1월 발표한 기본계획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투자'를 무상원조 비전으로 설정하고 협력국과 우리 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무상원조 주관기관으로서 대학생 대상 특강뿐만 아니라 국제개발협력 청년 공모전, 청년 포럼 등 청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