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중국 판즈화, 수소 에너지 전체 산업망 구축

최용대 발행인/ 논설위원 기자

등록 2025-12-11 11:10

[AsiaNet] 중국 판즈화, 수소 에너지 전체 산업망 구축


-- 100억 위안 이상 투자 포트폴리오 공개


AsiaNet 0201300


판즈화, 중국 2025년 12월 11일 /AsiaNet=연합뉴스/ -- 2025 수소 에너지 산업망 생태계 콘퍼런스 및 판즈화 수소 에너지 산업 투자 설명회(2025 Hydrogen Energy Industry Chain Ecosystem Conference & Panzhihua Hydrogen Energy Industry Investment Promotion Conference)가 12월 5일 쓰촨성 판즈화에서 열렸다. 판즈화시는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전체 가치 사슬을 아우르는 주요 투자 기회 패키지를 공개했으며, 총투자 규모는 100억 위안을 넘는다.


최근 몇 년간 판즈화는 수소 에너지 부문을 도시 전환과 산업 고도화의 핵심 동력으로 삼아왔다. 풍부한 산업 부생 수소, 저렴한 생산 비용, 바나듐-티타늄 소재의 탄탄한 기반을 활용해 생산, 저장, 운송, 활용, 장비 제조에 이르는 수소 가치 사슬 전반에서 전방위적 성장을 꾀하고 있다. 이로써 지역 수소 공급 센터, 혁신 허브, 저장 및 물류 거점, 활용 고지, 첨단 장비 제조 기지를 구축하여 수소 에너지 부문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새로 공개된 투자 기회 리스트에는 광범위한 전략적 핵심 프로젝트가 대거 포함됐다. 동구는 통합 '태양광(PV) 발전+수소 생산+장비 제조' 클러스터를 개발 중이다. 서구는 대규모 그린 수소 및 합성 암모니아 기지를 건설하고 있다. 런허구는 연료전지 활용과 복합 에너지 충전소 구축에 주력한다. 미이현, 옌볜현, 바나듐-티타늄 하이테크 존(Vanadium-Titanium High-Tech Zone)은 각각 수소 장비 제조, 수소 저장 소재, 통합 활용 분야에서 고품질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런 이니셔티브는 수소 에너지 생태계를 육성하려는 판즈화의 의지를 보여준다.


현재까지 판즈화는 19개 수소 관련 기업을 육성하고 수소 에너지 생태계를 구축했으며, 여러 시범 프로젝트가 꾸준히 진전을 보이고 있다.


한편, 시는 수소 부문을 위한 정책 패키지와 수급 협력 목록도 발표했다. 이는 효율적인 기업 매칭과 클러스터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맞춤형 지원책과 구체적인 산업 수요를 담고 있다.


세부적으로 수요 목록은 연료전지 부품, 수소 생산 장비, 수소 동력 자동차 같은 제품과 서비스를 포괄하며 공급 목록에는 연료전지 시스템과 핵심 소재가 포함된다. 이들은 생산, 저장, 운송, 활용을 아우르는 판즈화의 전체 수소 에너지 생태계에 대한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런 노력은 프로젝트 개발, 비용 보조금, 금융 인센티브, 인재 유치 전반에 걸쳐 전방위적 지원을 제공하는 강력한 성(省) 및 시(市) 정책 프레임워크의 지원을 받는다. 대표적 지원책으로는 수소 충전소 건설에 최대 500만 위안의 보조금 지급과 수소 연료전지 차량에 대한 고속도로 통행료 전액 면제 등이 있다. 정부는 각 주체를 연계해 산업망 내 내부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기업 간 협력 장벽을 낮췄다.


풍부한 자원과 산업적 강점을 활용해 판즈화는 이제 정책 인센티브를 개발 동력으로 전환하고 있다. 수요와 공급에 기반한 맞춤형 접근 방식은 비슷한 산업을 발전시키려는 다른 지역에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자료 제공: 2025 Hydrogen Energy Industry Chain Ecosystem Conference & Panzhihua Hydrogen Energy Industry Investment Promotion Conference


[※ 편집자 주 = 이 보도자료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으며, 연합뉴스의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밝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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